안녕하세요~ 바느질하는 림림 입니다 :D
오늘은 규방공예 하실때 은근 은근 많이 쓰시는 색동 연결하는 방법에 대해 공유해드릴까 합니다.
색동 만들기,,
감침질만 할 줄 알면 할 수 있으니 이제 해볼까 싶으잖아요~
얼른얼른 조각보 보자기도 만들어 보고 싶고 하니까요
그런데요,,,
같은 간격으로 하기 은근은근 힘드셨죠ㅠㅠㅠ
다 알아요~
저도 처음에는 그랬거든요
분명히 똑바로 일자로 한다고 했는데 완성하고 보면
묘하게 삐뚤어진 거 같기도 하고
간격도 묘하게 다르게 된 거 같기도 하고 하실 수 있어요
그래서
제가 도와드리려구요 :)
우선 색동은요,,
색색으로 이어 만든 것. 색동은 '색을 동 달았다'라는 뜻이며, 동이란 한 칸을 의미한다.
일반적으로 오색 빛깔의 헝겊을 층이 지게 차례로 잇대어 만든 저고리나 두루마기의 소맷감을 말한다. 색동은 삼국 시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한국인의 생활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사용되어 왔으며, 특히 명절과 같은 경사스러운 날 색동 복식을 착용함으로써 다채로운 상이 이루어 내는 화려함으로 즐거운 기분을 나타낸다.
[네이버 지식백과] 색동 [stripes of many colors, 色動] (색채용어사전, 2007., 박연선, 국립국어원)
이라고 하네요~
저는 여러 가지 색의 원단이 쪼르르 있는 걸 보면 왠지 평화롭습니다ㅋ
감침질만 하면 되니 아무 생각 없이
색동 바느질하고 있으면 뭔가 평화로운 거 같은 기분이거든요 ^^;;
원단 색 배열에 따라 다른 분위기로 연출할 수도 있고
색동 폭(간격)에 따라 다른 느낌이거든요
만들 때마다 고민되기도 하고 행복하기도 한 작업이에요
색동은 아래 사진처럼
원단을 하나씩 이어가는 작업이에요~
원단 한 조각 한조각
정성 들여 감침질하다 보면 어느새 완성입니다.
무엇보다 같은 간격으로 작업하시는 게 중요해서
그 점만 주의하시면 그래도 수월하게 만들어 보실 수 있어요^^
전 선물용으로 돌쟁이 아기 두루주머니 만들 거라서
간격도 약간 크게, 색상도 밝게 작업했어요^^
(아기꺼로 작게 작게 두루주머니 만들다 보니 계산을 잘못했는지
한쪽 색동이 잘려 나가 버렸지만요ㅠㅠㅠ)
제가 공유드리는 방법은
우선 색동 만들기로 포스팅하고 있지만
눈을 조금만 돌려보면
모든 조각 잇기에 적용하실 수 있는 방법이에요~
특히 조각 책갈피 같이
작은 원단을 이어 바느질하실 때 더욱 유용하게 쓰실 수 있는 방법입니다 :)
자세한 방법은 아래 영상에서 확인 가능하십니다^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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